안녕하세요^^
오늘은 과거에 찍었던 사진들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고 꾸역꾸역 올리고 있음)
한 번에 털어보려고 해요

스 압 주 의


컬리에서 샌드위치 재료를 샀어요
여러분 타르틴 베이커리의 슬랩이 오픈런해야 하는
유명한 샌드위치 빵인 건 아시나요?
저도 잘 몰랐습니다만,,,
친추(낫 친구추가, 예스 친구추천)로
알게 됐어요
그 오픈런에 성공하자마자 다급하게 샌드위치 재료를
구매했더니!!

재료 양이 ㅈㄴ 많아요!!!!!!!!
슬랩(얘도 겁나 큼) 4등분해서 소분해둔 것도
지금 냉동실에 한 조각 남았는데
잠봉햄은 이 때 이후로 쓰고 있지 않아요,,,
제가 무사히 유통기한 내에 저 양을 전부 떵개할 수 있을까요?
응원 부탁드립니다.

어제 올린 글 속에 있는 감자탕 볶음밥맛 삼각김밥 6개
그 중 하나가 들어간
리얼 감자탕 볶음밥이에요
저희집이 감미새 집안인 건 전에도 언급한 것 같으니
이번 건 간단히 넘어갈게요

이건 제가 최근에 구매한 립 테라피(립밤이랑다른건진몰겟삼)
겨울에도 온몸이 기름진 제가
유일하게 입술만 건조하고 바싹바싹 말라서
올영 블프 때 한 번 사보았는데요
색이 생각보다 진하더라고요
잠잘 때는 그냥 동생 코코아버터향 바세린 통을 쌔비고 있어요


이젠 등장 안 하면 서운할 정도죠,,,
마약 옥수수는 이번에도 사진을 안 찍었네요
그냥 기본 옵션이나 다름 없는 듯 합니다
파스타는 달라져도 감자스프와 마.옥.만은
영원히 저의 장바구니에…

아니 마약 옥수수를 위협하는 다크호스
바로 등장하네요
누텔라 팬케이크…
누가 팬케이크에 누텔라를 바르고
그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을 생각을 했을까요

감사합니다


이 날은 개오랜만에 가족외식이 있던 날입니다
사유는 딱히 없었고요
제가 그냥 주차장에서 자리 선점에 개가티 실패하여
바깥을 뺑뺑이 돌고나니
배고파져서 집까지 못 가고
그냥 막창집 안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뻥이고요 아빠가 먹자고 했습니다 웨이팅도 했어요)
그리고 바아로 근처 카페(특:집나간동생이알바함)에
들어가서 디저트 겟햇어요
직원 할인 안 해주더라고요 f^_^;
막창도 맛있고 타르트도 정말 순우유 맛이 나더라고요
즐거운? 저녁 식사였습니다…….




제가 그 유명한
‘이재모 피자’에 다녀왔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탄산을 못 마시는데요
음료 칸이 죄다 탄산이라 울면서 물 마셨어요
치즈올린빵다음치즈믹스된스파게티다음치즈들어간피자
이건 진짜 탄산이 필요한 조합이라
음료칸이 탄산으로 도배된 점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름값이 이해될 만큼 정말 맛있었답니다
(웨이팅 없이 들어가서 그럴수도)
야채 토핑을 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아름다운 곳,,,
맛 뿐만 아니라 편식쟁이들도 생각해주는
좋은 가게인 것 같습니다

요즘 저희 카페 알바생들 사이에서
유행인 것이 있습니다
바로바로

우유 폼 위에 드리즐 대신 음.꾸.(음료꾸미기)하기
제가 산 초코라떼 위에
알바 친구가 삼색냥이를 그려주었답니다
처음엔 분명 고양이 귀 눈 수염에서 시작됐는데
밑으로 가면 아시겠지만… 충격적인 발전으로 이어집니다

네 또 먹었어요
누텔라 팬케이크



카페 회식을 갔는데요
사실 저는 지옥에서도 고개를 내저을 파워 집순이,
침대를너무사랑한죄로 나태지옥에 떨어질 게으름뱅이,
사회성을 갖다 버려서 인간관계 폭이 싱크대 구멍보다 좁은
찐따…라서
회식 장소 의견내는 걸 회피하느라 너무 애먹었습니다
겨우 정해진 회식 장소에서 고기를 조져봤는데요
맛있었어요
재방문 의사 있음
사유: 볶미새의 심금을 울리는 볶음밥♡

배민에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흑백요리사 열풍 다 꺼진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고요?
카페에서 밤 티라미수 팔길래
(사실 바나나푸딩이 품절돼서)
시켰는데요
이 맛이랑 정확히 똑같진 않겠지만…
왜 심사위원들이 1등을 줬는지 알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저는 디돌이(디저트 처돌이)라서
단 거 먹고 짭짤한 거 먹습니다
(사실 치킨 갑자기 시켜먹은 거임)
슈프림 양념만 알고 있다가
슈프림 메뉴가 너무 많아서 골드를 한 번 시켜본 이후로
저의 치킨집 일뜽은 처갓집이 되었어요
떡 추가 필수!!

저번 포스팅을 영화 보고 난 뒤
시간 떼우면서 썼는데요
이 짤을 보고 마음에 쏙 들어서 저장했어요
굳이 올리는 이유…
이따가 또 혼영하러 갑니다


아 힘들어 왤케 많이 처먹었지;
어쨌든 슬슬 진짜최종최근에 가까워지고 있네요
어떤 미친 외국인에게 기가 쪽 빨려서
기력 충전으로 먹은 파스타(그리고 고르곤졸라)
진짜 맛있었어요!!!!!!!!!!!!!!!!
표현력 부족으로 맛있단 말밖에 못하는 현실이 슬프네요


저 아기별 선물 받았어요
이거 결혼하자는 뜻이죠?
신혼집은 어디가 좋을까나,,,

아니 포스팅 하나에
누텔라 팬케이크가 몇 번 등장;;
근데 이 때는 상황이 좀 달랐어요
제가 이 팬케이크 추천해서 사람들을 끌고 갔거든요
당충이에겐 안성맞춤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너무 달진 않을까
걱정을 꽤 했는데요
다행히 모두 맛있게 싹싹 먹어주었답니다

휴…

아까 말씀드렸죠
어마어마한 발전이 있다고
이게 뭐냐면
목도리 도마뱀이에요
제가 장난으로 시작했다가
오 해드릴게요ㅋㅋ 이 말에
갑자기 진심모드 on
결국 밀크티 사마셨습니다^^

제가 어제 저녁으로 먹은 것
요즘 테레비 광고에 자주 나오는 이 녀석
바로 신라면 투움바 입니다
저는 정말 심각한 맵찔이라
반만 넣어도 개맵더라고요
까르보불닭처돌이 동생에게 전부 양도했습니다
그래도 치사단(치즈사랑단)으로서 평가하자면
다음엔 좀 더 양을 줄여서 도전하고 싶습니다
맛이 좋던데요…(까르보불닭과 다른점은 잘 못 느낌)



와 진짜 이거 감격스러운데요
드디어 리얼타임으로 왔어요
오랜만에 푹 쉬는 금요일인데…
제가 어제 잠도 일찍 자서 휴일에 눈을 일찍 떴지 뭡니까
그래서 좋아하는 베이커리 배민 오픈런해서
딱 두 시간 전에 잠봉뵈르 조지고
지금은 이 베리 바게트를 쩝쩝대고 있습니다

살맛나네요
이렇게 저의 사진첩 털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솔직히 어제 일도 잘 기억 못하는데
그날 쓰는 일기도 아니고 몇 주 전 일들을
쓰려니까 너무 노잼이었어요
근데? 블로그하겠다고 나대면서 찍은 사진들
그냥 버리기도 아까웠어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한 번에 처리하기 였습니다
내일부터 뭐를 써야할 지… 전혀 모르겠지만
일단 오늘은 후련한 기분으로 마치렵니다

댓삭튀 하시는 분들도
당연하지만 저의 칭구들도
모두 좋은 하루 좋은 불금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 아메바 소녀들…(이름너무길어서기억않남)
이런 영화를 저녁에 보러 갈 겁니다!!
그럼 내일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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