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건 충격실화입니다
제가 어제 냉장고 털어먹기 자체 컨텐츠를
진행했는데요
그 와중에 발생한 일을 말씀드리죠…

이때 알아차려야 했습니다
비극의 시작,,,
샌드위치로 만들어먹어야 하는 치아바타가
왜 커팅이 된 걸까요…
그래도 저는 인내심을 가지고
즉시 오픈 샌드위치로 변경 하였습니다.

올리브유를 둘러주고…
오븐에 구워줘요

구워지는 동안
빵에 발라줄 소스를 슥-삭 만들어줍시다…
5분이 지나고….

오븐을 활짝 열어요!!!!!!!!!!


이건 뭐죠?
저의 말랑말랑 치아바타 어디간 것일까요…
제가 잊어버린 건 바로바로…
200도가 아닌 180도에서 구워주는 것이었습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

수습 시작…

빵 위에 만들어준 소스를 발라준 뒤에
저는 남아있던 블루 치즈와
버터를 조각내서 얹어주고
그 위에 남아도는 사각잠봉을 두겹씩 잘라 얹어주었습니다

테두리가 시커먼 것 빼면 참… 괜찮죠?


그릇에 옮겨두니 아주 그냥
감쪽같아요!!
식감은 정말 바게트 같았습니다
맛이 없진 않았지만 암에 한 발자국 가까워지는 맛이었네요
여러분은 꼭
치아바타를 데울 때
오븐 온도를
180도로 설정하세요!!!!!!!!!!!!!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