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밸리에서 살고 있는
degul에서
오랜만에 현실로 돌아왔습니다(고작 사흘정도인데;)
오늘 제가 준비한 컨텐츠는
아직도 포기 안 한 요리(라고 부르기도 어색한 조리)입니다
초간단 삼김 좀더 맛나게 먹기>< - 볶음밥편

우선 준비물은
삼각김밥과 빠다입니다
저는 집에 있는 저희 엄마 냉장고 속 이즈니 버터를 썼습니다

후라이팬에다가
버터 쪼매 뜯어서 올려주고
가열 ㄱㄱ
중불? 강불? 이 경계에서 데워주다
녹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바꿔줘용

다 녹으면
김을 제거한
삼김 투하해주십쇼
그리고 졸라 섞으세용
사진만 봐도 제 꺼는 빠다가 부족해보이죵?
네 부족하면 추가하면 될 일입니다
저도 찔끔찔끔 만족할 때까지 버터를 추가했습니다

그러면 김이 남죠?

와자작와자작 잘라서
섞고 있는 밥 위에
올려주세용

완성!!
(원래 삼김에 김가루가 들어가서 자른 김까지 멋들어지게 보임)
다 만들면 이제 남은 건

처먹기 ㄱㄱ

다 먹었읍니다^^
좋아하는 삼김에 버터향 솔솔 나니 너무 좋드라구요
삼김이 사실 초가공식품이잖아요…
요즘 트렌드인 저속노화를 생각하면
별로 건강한 요리는 아닌데요
그래도 아예 굶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
그리고 이 맛을 포기할 만큼 아직 안 아파서 계속 찾게 되네요
갑자기 진지 엔딩;
여러분 맛있게(그리고 건강하게) 식사하십쇼
그럼 마지막 블챌인 내일을 기다리며…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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