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작성을 결심한 것도 9월인데 바야흐로 11월이 되었다. 정말 영원히 결심만 하다가 2024년이 끝날 뻔 했는데 다행히도 초록색 사이트의 블챌을 놓친 내게 티스토리의 블로그 챌린지 소식이 무사히 도착해서 겨우 시작할 수 있었다.
블로그를 쓰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유퀴즈에 나온 어떤 저명한 분(물론 최근 유퀴즈에는 저명한 사람만 잔뜩 나옴)이 치매 예방을 위해서 해마를 자주 써야 하는데, 특정 상황의 세부적인 것을 기억하려고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 것을 우연히 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의 일상을 열심히 기억하려는 수단으로 블로그를 채택했는데, 블로그 써야한다는 핑계로 나름 사진도 열심히 찍어놓고 하나도 안 했다^^;
정작 최근에 사진첩을 정리하니 먹은 게 9할 이상인 것 같긴 하지만... 9월달부터 현재까지의 나의 일상을 조금씩 나누어서 21일간(그 이후에도 계속되길 바란다...) 적어보고자 한다. 그럼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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